https://n.news.naver.com/article/374/0000350863?lfrom=kakao
일부 KT 이용자의 요금이 오납부되는 오류가 발생해 KT가 이용자들에게 즉시 환불할 예정이라는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요금이 오납부된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승인 취소 및 환불 예정 안내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앞서 KT는 고객 일부에게 9월 카드 청구요금을 잘못 안내했습니다.
신용카드 결제는 청구 후 바로 취소돼 실제 출금이 일어나지 않았지만, 체크카드 결제는 이날 전부 환불 조치될 예정입니다.
KT는 이용자들에게 문자를 발송해 "9월 요금이 일부 고객님들께 7월 요금으로 승인된 현상이 있어, 승인 취소 후 정상 처리 예정임을 안내드린다"며, "이미 승인돼 출금된 요금은 11~12일 사이 승인 취소 및 환불되고, 9월 정상 요금은 12~13일 사이 승인(출금)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혼선을 겪은 고객님들께 사과 말씀 드리며, 향후 불편이 없으시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사고는 청구요금 입력 과정에서 9월 대신 7월로 입력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