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선거 후보자의 선거사무소 조직국장이 지역구 내에 소재한 음식점에서 유권자 수 명에게 식사 제공과 함께 금품 수십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게 된 사건.
공직선거법상 후보자의 선거사무장, 선거연락소장, 선거사무원, 회계책임자는 선거기간 전에는 당해 선거에 관하여, 선거기간에는 당해 선거에 관한 여부를 불문하고 후보자를 위하여 일체의 기부행위를 할 수 없음.
또한 투표를 하게 하거나 당선되게 할 목적으로 선거인에게 금전·물품·향응 그 밖에 재산상의 이익을 제공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음.
금품 및 향응이 건네진 것이 사실이라면, 금품 제공 의혹을 받고 있는 자가 후보자의 조직국장인 점에 비추어 공직선거법 위반 개연성이 높다는 의견을 개진.
처벌조항 공직선거법 제114조 (정당 및 후보자의 가족 등의 기부행위제한)
① 후보자(候補者가 되고자 하는 者를 포함한다. 이하 이 條에서 같다)나 후보자의 선거사무장, 선거연락소장, 선거사무원, 회계책임자, 연설원은 선거기간 전에는 당해 선거에 관하여, 선거기간에는 당해 선거에 관한 여부를 불문하고 후보자 또는 그 소속정당을 위하여 일체의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 이 경우 후보자 또는 그 소속정당의 명의를 밝혀 기부행위를 하거나 후보자 또는 그 소속정당이 기부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기부행위를 하는 것은 당해 선거에 관하여 후보자 또는 정당을 위한 기부행위로 본다. | 공직선거법 제230조 (매수 및 이해유도죄)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1. 투표를 하게 하거나 하지 아니하게 하거나 당선되거나 되게 하거나 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선거인(선거인명부 또는 재외선거인명부등을 작성하기 전에는 그 선거인명부 또는 재외선거인명부등에 오를 자격이 있는 사람을 포함)에게 금전·물품·향응 그 밖에 재산상의 이익을 제공한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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